[사랑의도시락배달] 2017년 10월 27일 사랑의 도시락 배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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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노령화에 돌봄서비스를 받는 어르신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도 10%에 미만에 그치고 있습니다. (서울시 기준)
물론 복지관 및 각종 단체에서 마련된 급식소에서 식사를 하셔서 결식을 예방할 수 있지만 몸이 불편해 거동이 어렵거나, 파지줍기, 지하철 택배 등으로 경제활동을 하시는 어르신들의 경우 이마저도 이용이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심각한 영양결핍위험에 노출되어 있는데요. 하루꼬박 파지를 주워도 손에 쥐는 돈은 지폐한장과 동전 몇 개가 전부이니, 월세와 병원비 등을 내고나면 하루 한 끼 식사조차 제대로 챙기기 어려워 끼니를 거르기 일쑤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도시락 배달은 이렇게 급식소까지 찾아오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일주일 동안 드실 수 있는 영양만점 밑반찬을 챙겨 직접 전해드려 결식을 예방하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자원봉사자가 전하는 따뜻한 도시락과 찾아와 전하는 안부인사에 반갑게 맞아주십니다.
사랑의 도시락 배달은 외롭고 힘드신 어르신들게 영양을 채워드리는 것 뿐만 아니라 건강한 선물과 그간 외로웠을 어르신의 하루에 희망을 불어넣어드릴 수 있습니다.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이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을 용기에 담고, 어르신 댁으로 찾아가서 말벗이 되어드렸는데요. 외로워하셨던 어르신들의 손을 맞잡고 힘을 더해드렸습니다. 도시락 배달에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한끼 이지만 어르신에게는 큰 위로가 됩니다. 외로운 어르신들을 웃게 만드는 사랑의 도시락 배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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