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뿌연 시야가 마음까지 답답하게 합니다.

북서풍으로 타고 유입된 황사로 인해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까지 치솟았는데요.

아침부터 미세먼지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출근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셨는데요.

호흡기 관리를 잘해야 하는 시기지만

급식소를 찾아주신 어르신들은 미세먼지가 심한 오늘도

이른 아침부터 종종걸음으로 급식소를 찾아주셨습니다.

배고픔과 허기짐보다 무서운 것은

바로 무관심입니다.

쓸쓸함으로 홀로 방 한 구석에서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

당신의 작은 관심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나눔의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여러분들이 있어,

오늘도 무사히 배식을 마칠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대OOOOOO 임직원 분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봉사 활동에 동참해주셨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근대적 사회변동과정을 통해 노인의 사회적 위치나 역할이

저하, 상실됨으로써 생기는 노인문제가 사회적인 화두에 떠오른 지금

빠른 인구노후화로 인해 별다른 노후대책이 없는 현실은

많은 어르신들을 힘들게 합니다.

모든 노인이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국자원봉사연맹이 열심히 경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