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겨울이 왔습니다.

오늘 경기도 양주지역에 첫눈 소식이 있었는데요.

경기 일산, 파주, 가평, 남양주, 의정부 등에서 첫눈이

확인됐다고 합니다.

점차 추워지는 날씨 탓에

어르신들의 옷차림도 제법 두툼해졌는데요.

해질 대로 해진 낡은 외투하나를 걸쳐 입고

급식소로 향한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준비했는데요.

오늘도 무료급식 준비를 도와주시기 위해

자원봉사자분들이 급식소를 방문해주셨습니다.

섬김의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위해 찾아주신

자원봉사자분들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추워진 겨울, 어르신들의 시름과 고민이

한층 깊어갑니다. 추워진 날씨 탓에

이른 새벽부터 하던 폐지수거도 더욱 힘들어지고,

난방을 위한 연탄 값마저 오른다고 하니

겨우겨우 살아가던 삶이 더욱 고단해졌습니다.

어르신들의 힘겨운 삶에 손을 내밀어주세요.

작은 나눔이 소외된 이웃에게는 큰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