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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도시락배달] 2017년 11월 24일 사랑의 도시락 배달 - 전국천사무료급식소
[사랑의도시락배달] 2017년 11월 24일 사랑의 도시락 배달
작성일
2017-11-24 17:38:46
작성자
관리자

 


 


 

전국자원봉사연맹은 급식소에 오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도시락배달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몸이 불편하거나 파지를 주우러 다니느라 시간을 맞추지 못해 

급식소에서 식사를 못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도시락인데요.

 

허기짐과 배고픔과 싸우고 계실 어르신들을 위해

서둘러 도시락을 챙겨 길을 나섰습니다.

 


 

일주일은 넉넉히 먹을 반찬과

행여 밥을 드시지 못하실까 염려되어

해드실 수 있는 쌀을 챙겨 어르신 댁으로 향했는데요.

 

어디 의지할 곳 하나 없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해드리는 도시락은

어르신들이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의 씨앗입니다.

 


 

전국천사무료급식소가 위치한 모든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사랑의 도시락 배달.

 

매주 정성스럽게 준비한 도시락을 싣고

어르신 댁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늘 가볍기만 합니다.

 

일주일동안 봉사자들과 도시락만 손꼽아 기다리신다는 어르신

댁의 낡은 달력에는 붉은색으로 도시락 배달 날이

동그라미 쳐져 있습니다.

 


 

나는 도시락도 좋고 와주는 젊은 사람들도 너무 좋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어서...”

 

올해 101세이신 김OO 할머니는

젊은 시절 남편을 여의고 가난에 못 이겨

쪽방촌으로 흘러 온지 40여년이 다되셨다고 합니다.

 


 

그나마 몸뉘일 곳이 있어 다행이라는 할머니는

노쇠한 몸 탓에 경제활동은커녕 바깥출입조차

쉽지 않아 도시락을 가져다주는 봉사자들이 없다면

자칫 고독사 하실 수 있을 정도입니다.

 

전국자원봉사연맹이 가져다드리는 도시락은

단순히 허기를 달래드리는 것을 넘어서

어르신들의 삶이 조금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케어해드리며,

행여 있을 고독사를 예방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국자원봉사연맹의 활동에

동참해주실 분들이라면

언제든지 문을 두드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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