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푸르고 맑지만, 차가운 칼바람에

체감기온은 뚝 떨어져 겨울을 온몸으로 실감케 하는 날씨입니다.

이에 보건복지부에서는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에

동절기 한파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포스터를 배포하였는데요.

1. 외출할 때는 내복, 목도리, 모자 등을 꼭 착용하고,

옷을 여러 겹 껴입어 갑작스런 온도차에 대비하세요.

3. 야외운동은 이른 아침에 피하고, 한낮에는 준비운동을 충분히 한 후 하세요.

7. 폭설, 한파 시 고립이 예상되는 어르신이 주변에 있는 경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1661-2129)로 연락해주세요 등 총 7가지 수칙이었는데요

보건복지부의 행동요령에서도 알 수 있듯 추운 겨울 이른 아침

야외 활동은 피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독거노인과 빈곤노인은

이른 새벽부터 폐지를 줍다 굶주린 배를 움켜잡고 천사무료급식소를 찾아주십니다.

이런 간절한 마음을 알아서일까요?

밥 한 끼와 함께 마음의 허기를 달래드리고자 오늘도 자원 봉사자분들께서 소중한 발걸음을 해주셨습니다.

사랑의 손길을 더해주신 봉사자분들이 계셨기에

따뜻한 밥상과 함께 희망을 전해 드릴 수 있었는데요

덕분에 천사무료급식소는 훈훈한 온기로 가득했습니다.

연말연시,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천사무료급식소에

발걸음해주신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의 고통은 나눠 짊어지고,

희망은 더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