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맑고 추위가 주춤해 비교적 따뜻한 날씨였는데요

오늘도 어르신들의 소중한 한 끼를 위해 많은 자원 봉사자분들께서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천사무료급식소에 발걸음해주셨습니다.

이미 천사무료급식소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몸과 마음의 허기를 달래고자 찾아주신 어르신들로 북적 이는데요.

추위가 누그러진 날씨여서인지 평소보다 많은 어르신들께서 급식소를 찾아주셨습니다.

평소보다 바쁜 하루였지만, 두 팔 걷어붙이고 배식, 설거지, 뒷마무리까지

성심껏 봉사를 해주신 자원 봉사자분들이 있어 긴 기다림으로

발걸음을 돌리시는 어르신 없이 급식을 마칠 수 있었는데요.

배식봉사와 함께 어르신 한 분 한 분 식사하시는 데 불편함은 없으신지, 더 필요하신 건 없으신지

꼼꼼하게 챙겨주신 모든 자원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노인 5명 중 1명이 독거노인인 요즘.

하루 한 끼도 채 드시는 못하는 어르신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몸과 마음의 허기를 채우고자 저희 천사무료급식소를 찾아주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상과 함께 사람의 온기를 전해주실 자원봉사자분의 손길은 늘 간절한데요.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 끼에 사랑과 희망을 담아

선물해주시고 싶다면 전국천사무료급식소의 문을 두드려주세요.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베풀고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