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이 많았던 2017년 정유년의 해가 가고

황금 개띠 해인 2018년 무술년이 밝았습니다.

오늘 하늘이 굉장히 맑아서 떠오르는 첫해를 보며

소원을 빌었던 분들도 많았을 것 같은데요

새해 소망 모두 다 이뤄지기를 전국자원봉사연맹이 기원하겠습니다.

오늘 천사무료급식소에서는 2018년 첫 무료급식을 진행하였는데요

새해 함께 맞이할 가족이 없는 많은 독거어르신들께서는

배고픔과 외로움에 새해 첫해가 뜨는 이른 아침부터 급식소를 찾아주셨습니다.

평소보다 더 많이 방문하신 어르신들로 인해 분주했던 하루였지만

새해 첫날부터 어르신들에게 이웃의 온정을 나눠드리려

방문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빠르게 배식을 시작할 수 있었는데요

소중한 연휴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아름다운 선행을

실천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 인사드립니다.

우리나라 노인 4명 중 1명은 독거노인입니다.

우리 주변에 많은 어르신들께서는 자식의 부양을 바라고

자신의 노후는 준비를 하지 못한 채 사회와 단절되어

추운 방에서 홀로 지내며 위태로운 삶을 살아가고 계신데요

‘하루 삼시 세끼는 사치’라고 말하는 어르신들에게

전국자원봉사연맹은 2018년 황금 개띠 해 변함없이

영양가 넘치는 밥상을 대접해드리며 다양한 나눔 활동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고단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달리는 해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