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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무료급식소] 2018년 01월 03일 독거노인무료급식 - 전국천사무료급식소
[천사무료급식소] 2018년 01월 03일 독거노인무료급식
작성일
2018-01-03 17:33:57
작성자
관리자


쾌청한 하늘이었지만,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체감온도는 더욱 낮게 느껴지는 하루입니다.

이런 날씨일수록 아이, 노인과 같은 노약자들은 외출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한편, 중국의 어느 한 85세 독거노인이 같이 살 가족 찾는다

길거리에 본인에 대한 광고 글을 붙이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본인은 건강하며 연금도 받고 있고 단지 더 이상 외롭고 싶지 않아

여생을 함께 보낼 가족을 찾고 싶다는 노인의 사연에 많은 분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독거노인의 외로움에 대한 아픈 현실이 여실히 드러났는데요.

 

이 소식을 접한 우리나라의 경우, OECD 노인빈곤율 1위로

여타 다른 나라의 사연에 막연히 안타까워하고만 있을 일이 아니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묵묵히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천사무료급식소에서는 오늘도 어김없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의 허기를 달래기 위한 따순한 밥상을 준비되고 있었는데요.

 

다시금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은 인원이지만

소중한 자원봉사자분들의 손길로 인해 배식시간은 길었지만,

무사히 급식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답니다.

 

추운 겨울, 무료급식에 의존하여 살아가는 어르신들이 우리 주변엔 너무나도 많습니다.

온정이 필요한 어르신들은 하루가 다르게 늘어만 가는데

봉사자들의 손길은 줄어 급식소 외부에서

식사를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의 기다림이 자꾸만 길어지고 있는데요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의 나눔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모든 어르신의 고민을 덜어드릴 순 없겠지만

추운 겨울 따뜻한 밥 한 끼와 다정한 말 한마디 전하며 희망을 전할 순 있습니다.

 

전국자원봉사연맹과 함께 빈곤, 역할상실, 병고, 외로움 사중고에 시달리며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온정어린 손길을 내밀어주세요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전해주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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