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 추위가 한풀 꺾이고 따스한 햇살이 비추면서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날씨가 좋아져서인지 평소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천사무료급식소를 찾아주셨습니다.

급식소에서는 이른 새벽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밥 짓는 냄새가 가득했는데요.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급식소를 찾아주신 어르신들의 마음을 알기에

오늘도 정성을 다해 소중한 한 끼를 대접해드렸습니다.

오늘도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이 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해주셔서 많은 소외된 어르신들께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었는데요

이른 아침부터 귀한 시간을 내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뜻 깊은 선행을 펼쳐주신 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독거노인 10명 중 7명이 빈곤계층으로 살아가는 대한민국.

밥 한 끼 채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해 대한민국의 노인들의

영양 상태는 다른 나라와 비교해 최악인데요

천사무료급식소는 그런 어르신들을 위해

정부의 지원 없이 몸과 마음의 허기를 달래는 소중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독거어르신들의 허기진 몸과 마음을

든든히 채워드릴 수 있도록 많은 후원자분들과

봉사자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관심이 모여

우리 사회의 문제해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본 연맹은 전국의 소외된 어르신들의 외로운 삶을

나눔과 섬김의 정신으로 위로 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