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전국에 내리는 가운데도 불구하고

낡은 우산 하나에 의지해 많은 어르신들이 허기진 몸과 마음을 채우고자

이른 아침부터 천사무료급식소를 찾아주셨습니다.

한편, 오늘도 많은 자원 봉사자분들께서 나눔을 실천해주셨는데요

덕분에 궂은 날씨에 발걸음을 돌리는 어르신 없이

무사히 배식을 마칠 수 있었답니다.

어르신들이 비에 맞지 않을까 우산도 펴드리고,

부족한 반찬은 없으신지 살뜰하게 챙겨주신

자원 봉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왠지 멀고도 거창하게만 느껴지는 단어 ‘나눔’, ‘기부’

사실 나눔과 기부는 그리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내가 가진 시간의 일부를 나누고, 일부의 물질을 나누고,

일부의 마음을 나누는 것이 나눔이고 기부랍니다.

이런 작은 나눔 하나하나가, 매일을 위태롭게 살아가고 있는

어르신들에겐 커다란 희망으로 다가온답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천사무료급식소에서 온정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보세요~^^

본 연맹은 앞으로도 나눔과 섬김의 정신으로 더욱 헌신하며

소외된 이웃들의 희망 등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