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도시락배달] 2018년 03월 02일 사랑의 도시락 배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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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었던 오늘은 3월의 첫 ‘사랑의 도시락 배달’ 날입니다. 봉사자분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허기를 채워줄 맛있고 영양가 넘치는 반찬과 정성을 가득 넣은 밥, 국을 담은 도시락을 챙기고 어르신 댁으로 향했는데요
봄은 어르신 댁 문 언저리까지 왔는데 집 안은 일주일간 아무도 찾지 않아 온기 없이 적막하기만 해 연맹 직원분들과 봉사자분들의 가슴을 먹먹하게했습니다.
“아이고 내 손주 왔어?” 울컥해지는 마음을 다 잡고 집 안에 들어서자마자,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어르신의 손을 꼭 잡아 안부를 전하고는 어르신을 위해 따순한 밥상을 차려드렸는데요
맛있게 잡수시는 어르신과 함께 두런두런 사는 이야기와 몸이 불편해 일주일간 처리하시지 못하셨던 집안일을 도와드렸답니다. 그렇게 오늘도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어르신들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갔는데요 따뜻했던 햇살만큼이나 빛나는 미소로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이 있어, 선진복지문화 확립이 그리 멀지 않은 미래인 것만 같아 뿌듯함이 가득했던 하루였답니다. 나눔 활동에 매진해주시는 많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선행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본 연맹은 어르신들의 ‘기본적인 권리’를 영위하며 사실 수 있도록 실상에 맞는 도움과 ‘행복할 권리’를 위하여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여생을 행복과 희망으로 채워드릴 수 있도록 진정어린 마음으로 경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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