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무료급식소] 2018년 04월 30일 독거노인무료급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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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함이 느껴지는 4월 마지막 주 월요일, 주말동안의 지독했던 허기짐을 달래기 위해 오늘도 많은 어르신들이 천사무료급식소를 찾아주셨는데요. 밥 짓는 냄새가 솔솔 퍼지는 급식소에는 아침 일찍부터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의 분주한 움직임으로 활력을 띠고 있었습니다. 밝은 미소를 띤 봉사자분들의 안내를 받으며, 급식소에 자리를 잡은 어르신들께 진하게 우려낸 뜨끈한 설렁탕과 함께, 정성어린 밑반찬과 쌀밥을 넉넉히 담아 내어드렸습니다. "수북이 좀 줘유~이곳에 와야 배불리 먹지!!" 금세 식판을 비운 어르신들은 주말동안의 허기를 완전히 없애려는 듯 연신 더 달라고 말씀 하셨는데요. 봉사자분들은 넉넉하게 식판을 다시 채워주시며 천천히 많이 드시라는 살가운 말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몸과 마음 모두 늘 허기진 어르신들께 급식소의 한 끼 나눔은 하루를 버티는 에너지가 됩니다. 따뜻한 정을 나누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본 연맹은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사업에 열정과 사명을 다해 매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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