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나들이하기 좋은 주말.

오갈 곳 없는 소외된 많은 어르신들은

오늘도 전국천사무료급식소의 문을 두드려주셨습니다.

급식소에서는 하하호호 행복해보이는 거리의 사람들 속

상대적 박탈감으로 더욱 외로이 걸음 하셨을

어르신을 위해 사랑과 정성을 담아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준비했는데요.

배식을 받자마자 허겁지겁 드시는 어르신들….

천천히 드시라 말씀드리지만,

제대로 된 한 끼 식사가 언제이신지...

배고픔 앞에서 급해지는 마음을 알기에

가슴이 먹먹해져 옵니다.

오늘은 특별히 현OOO에서 어르신들을 섬기기 위해

귀한 발걸음을 해주셨는데요.

주말을 반납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덕에

무사히 급식을 마칠 수 있었답니다.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과 섬김의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노인 5명 중 1명이 독거노인.

노인 2명 중 1명이 빈곤논인.

심각한 고령화 현상으로 아프게 늙어가고 있습니다.

벼랑 끝에서 위태로운 삶을 살아가고 계신

독거노인과 함께하는 전국자원봉사연맹의 따뜻한 동행에 함께해주세요.

본 연맹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