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전히 허기짐을 달래기 위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르신들이

천사무료급식소에 발걸음 해주셨습니다.

같은 연배의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급식순서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의 표정에는

외로움을 잠시 잊은 듯 미소가 한 가득입니다.

급식을 기다리는 어르신들을 위해

부산청년나눔연합회 회원들이 방문해 주셨는데요.

해당 봉사자들은 친한 친구들끼리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드리고자

만들어진 단체라고 합니다.

첫 방문에 긴장은 많이 했지만

어르신들의 격려와 감사인사 속에

끝까지 기분 좋게 활동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진 봉사자들 덕분에

천사무료급식소를 찾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밥 한 끼를

무사히 대접할 수 있었습니다.

온정어린 손길로 나눔을 베풀어

주신 부산청년나눔연합회 회원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폐지수거와 생활보조금으로

병원비와 월세 등을 내고나면 턱 없이

부족한 생활비로 인해

하루에 한 끼 조차 먹지 못하는

독거어르신들이 우리 주변에는 참 많습니다.

힘겹게 살아가는 외로운 주변 이웃을 위해

손길을 내밀어 보는 건 어떨까요?

전국자원봉사연맹 또한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미래 희망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