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무료급식소] 2019년 05월 04일 독거노인무료급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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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가정의 달인 5월의 첫 주말, 천사무료급식소는 이른 아침부터 배고픈 어르신들을 위해 갓 지은 구수한 밥 냄새가 가득 퍼졌는데요. 여기에,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걸음 해주신 자원봉사자들의 값진 땀방울까지 더해져 급식소는 훈훈한 이웃사랑의 공기로 채워졌답니다. “토요일인데도 노인네들 밥 챙겨주러 왔어? 미안하구먼.…” -천사무료급식소 최○○어르신- 소중한 휴식시간을 뒤로한 채, 어르신들의 한 끼를 위하여 급식소로 찾아온 봉사자분께, 어르신은 고마움과 미안함이 섞인 말을 건네주셨는데요. “어르신들 뵈면, 살아생전에 많이 찾아뵙지 못했던 부모님이 생각나요. 잘 드셔주시고, 잘 먹었다 웃어주시니, 제가 감사합니다.” -천사무료급식소 김○○ 봉사자님- 봉사자분께서는 오히려 어르신께 감사하다 전해주시며, 즐겁게 급식을 마무리 했답니다. ^^ 이처럼, 어르신들의 배고픔과 외로움을 한 끼 나눔을 통해 달래어드릴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과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우리 주위에는 척박한 현실과 사회의 무관심속에 살아가느라 날로 지쳐가는 독거어르신들이 참 많습니다. 앞으로도 소외되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힘겨운 삶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앞으로도 독거어르신들의 고단한 하루하루가 보다 행복해질 수 있도록 헌신적인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