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무료급식소] 2020년 11월 14일 독거노인무료급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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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늦가을 날씨를 보였던 토요일 아침, 많은 독거어르신들께서 하루 한 끼 해결을 위해 천사무료급식소로 걸음해주셨는데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고마운 걸음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분주히 어르신들을 맞이하였답니다. “봉사라는 게 제 시간을 나누는 거잖아요. 제 시간을 나누고 행복하고 뿌듯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제가 더 감사해요“ - 김하빈(가명) 봉사자 - 어르신들께 더욱 따뜻하고 온기 나는 밥상을 대접해드릴 수 있도록 걸음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하루 중 유일한 끼니가 되는 천사무료급식소에서의 한 끼를 위해서 독거어르신들은 휘어진 허리를 지팡이 삼아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스레 내딛으며 급식소로 걸음하시는데요…. 그런 어르신들의 귀한 걸음이 헛되지 않도록, 천사무료급식소의 따뜻한 한 끼 나눔에 함께해주세요.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앞으로도 굶주린 독거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정성으로 섬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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