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이 코끝을 스치며 가을의 절정을 맞이했습니다.

울긋불긋하게 피어난 단풍 탓에

가을 나들이를 예정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빈곤으로 고단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어르신들은

여행의 여유를 누리기는 어려운 현실 앞에 오늘도 팍팍한 삶을 살아가고 계십니다.

오늘 하루도 가을 햇살 보다 더 따뜻하고 기분 좋은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동에 참여하고자

자원봉사자분들께서 찾아와주셨는데요.

오늘은 성광고등학교 학생들이 소풍을 대신해

선생님과 반 학생들 모두 봉사활동을 오셨습니다.

급식 전 어르신들에게 물도 챙겨드리고,

자리를 안내해드리는 듯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살뜰하게 모셔드렸는데요. 

고등학교의 마지막 소풍을 알차게 보내서 기쁘다며 

성심성의껏 봉사활동에 임해주셨습니다.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따뜻한 희망과 온정을 전해주신

성광고등학교 학생들과 많은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자원봉사자님과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후원자님이 계시기에

오늘도 밝은 희망으로 독거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누며 나눔과 섬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자원봉사자님과 후원자님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