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도시락배달] 2018년 02월 02일 사랑의 도시락 배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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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에 영상의 기온으로 꽤 온화한 날씨였던 오늘은 2월의 첫 ‘사랑의 도시락’ 배달일입니다.
몸이 불편해 천사무료급식소까지 방문하지 못하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일주일동안 드실 수 있는 반찬을 넉넉하게 담아 봉사자들과 함께 어르신 댁으로 향했는데요.
“방구석에 앉아서, 자네들 오는 날만 기다리고 있어, 기다리고 있을 때는 빨리 안와서 밉더니, 보니까 그냥 마냥 좋네 허허~” -90세 김OO 어르신- 올해로 90세를 맞이하신 김OO 어르신은 방문한 봉사자의 손을 꼭 잡고 어깨를 들썩들썩하시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십니다.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는 어르신을 뵈며, 오히려 힘을 얻는 것 같아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행복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이처럼 따뜻한 한 끼의 나눔이 마주하는 모든 이에게 감동을 전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습니다. 홀로 외로운 삶을 살아가는 어르신들이 일주일에 딱 한번만이라도 사람의 정과 온기를 전해 받아, 어두워진 마음에 환한 빛이 다시 드리워질 수 있도록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단 한 번의 참여도 커다란 힘이 된답니다.^^ 전국자원봉사연맹은 계속해서 따뜻한 밥 한 끼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지역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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