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내린 비로 상쾌한 아침을 연 월요일,

주말 동안의 허기짐을 해결하기 위해

오늘도 많은 어르신들로 급식소 앞마당은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대구의료원과 대구서구보건소

의료진분들께서 방문해주셨는데요

어르신들이 급식을 기다리시는 동안 간단한 혈압, 혈당 체크부터

구강관리, 영양과 비만관리, 금연, 금주 상담 등

가장 기본적인 체크이지만 혼자서 실행하시기는 어려운

부분들을 도와주시며 귀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나눔과 섬김의 정신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몸소 살펴봐 주신 대구의료원과 대구서구보건소 관계자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와 함께 오늘도 어르신들의 소중한 한 끼 대접을 위하여

힘을 보태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후원자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빈곤, 외로움, 병고가 너무나도 당연한 어르신들의

척박한 일상에 이처럼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은

어르신들의 어두운 마음을 비추는 희망의 등불이 될 수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마음속에 지펴드린 희망의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전국자원봉사연맹과 함께해주세요

본 연맹은 앞으로도 한결같이 소외된 어르신들을 향한

희망나눔사업에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