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이 폭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때

촉촉한 단비만큼 좋은 소식이 있을까요?

오늘은 전국적으로 기다렸던 반가운 비 소식이 있었는데요.

기다렸던 단비에 조금이나마 누그러진 더위로

평소보다 많은 어르신들께서 천사무료급식소를 찾아주셨답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한 주를 여는 월요일 아침.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귀한 걸음 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서는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을 염려하여 시원한 물 한잔을 내어드린 후

분주히 배식을 준비해주셨는데요.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자분들의 살뜰한 마음 씀씀이에

천사무료급식소는 어르신들이 모두 배불리 드시고 떠나실 때까지

행복한 웃음소리가 가득했답니다.

오늘도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시는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선물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OECD 국가 중 노인빈곤율 1위

사실 아직도, 우리 곁엔 하루 한 끼도 제대로 드시지 못한 채

물로 주린 배를 채우시는 어르신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는

따스한 손길이 필요한 우리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다란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천사무료급식소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함께해주세요.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하여

열정과 사명을 다해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