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무료급식소] 2018년 12월 24일 독거노인무료급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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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주를 시작한 월요일 아침. 크리스마스이브를 기념해 거리를 걷는 많은 분들의 얼굴에는 설렘으로 가득 찼는데요. 하지만, 온기를 나눌 이 마음을 나눌 이 없는 어르신들에게는 차가운 바람에 외로움까지 더해져 발걸음을 무겁게만 합니다. 오늘의 천사무료급식소에서는 그런 어르신들의 마음을 알아주셨는지. 많은 분들께서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걸음해주셨는데요. “아직 걸을 수 있어서 이렇게 맛있는 밥 얻어먹고, 손주 같은 봉사자들한테 안마도 받으니, 이게 나한테 가장 좋은 선물이지” 손수 어르신들을 위해 배식을 해주시고, 따뜻한 한마디와 함께 배웅을 해주시는 봉사자분들을 보며, 어르신들께선 이보다 좋은 것이 어디 있겠냐며 미소를 지어주셨는데요.^^ 어르신들에게 있어 갈 곳이 있다는 것은 그로 인해 소속감이 있다는 것, 그래서 혼자가 아니라는 것이 가장 큰 선물과, 큰 힘이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이브를 선물해드릴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세상에서 외면받고 소외당한 어르신들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작은 나눔으로 시작해 큰 행복으로 전해지는 전국천사무료급식소의 선행활동에 참여하고자 하시는 분은 언제든 전국자원봉사연맹을 찾아주세요.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앞으로도 하루 한 끼로 어려운 삶을 살아가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한 한 끼 나눔과 더불어,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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