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무료급식소] 2019년 05월 23일 독거노인무료급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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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가 발효되었던 목요일 급식일.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온 탓에 어르신들은 앙상한 손으로 연신 손부채질을 하시며 한 끼 식사를 위해 천사무료급식소로 걸음해주셨는데요. 이에, 바쁘신 평일임에도 배고픈 어르신들을 위한 한 끼 나눔을 실천하고자, ‘서○○○○○○○○○’ 직원분들과 개인자원봉사자분들께서 따뜻한 걸음해주시어, 원활하게 급식을 준비할 수 있었답니다. “살아가는 게 너무 팍팍하고 힘들어. 그런데 급식소에 오면 밥도 주고 인사도 해주는 선생님들이 있잖아. 그래서 오늘도 이리 사는 거야. 고맙고 감사하지 나는…” -천사무료급식소 박○○ 어르신- 박 어르신은 옆자리 동년배 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그간 고달팠던 시간들에 대해 말씀하시며, 봉사자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진심으로 전해주셨는데요. 이렇듯, 천사무료급식소와 함께 값진 선행을 실천해주시는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어르신들께서는 몸과 마음이 든든해지는 한 끼 식사와 더불어 오늘과 내일을 살아갈 희망을 얻고 돌아가실 수 있는 듯합니다. 따뜻한 식사 한 끼와 나눔의 정을 베풂으로써 오늘을 살아갈 큰 힘이 되어드린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앞으로도 정성으로 어려운 삶을 살아가고 계신 어르신들이게 기력을 북돋고, 점점 더 힘들어지는 이 계절, 무사히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의 관심과 실천 부탁드립니다. 전국자원봉사연맹 또한 앞으로도 봉사의 뜻이 있는 분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