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무료급식소] 2020년 11월 05일 독거노인무료급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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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바람이 얼굴에 사정없이 몰아치는 목요일 아침. 추운 날씨와 상반되게 천사무료급식소를 찾아주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났는데요. 반가운 동년배들과 손주 같은 자원봉사자들을 볼 수 있음에 웃음이 절로 난다는 어르신들은 코로나19의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시며 맛있게 식사하셨답니다. “꿀 같이 맛있어~ 천사무료급식소에서 죽을 때까지 먹으려면 코로나는 절대로 걸리지 말아야지 암암!“ - 김춘배(가명) 어르신“ 꿀 같이 맛있다며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가슴이 뭉클해졌던 하루, 코로나19의 방역수칙 준수로 많은 어르신들을 대접하지 못했지만, 무사히 무료급식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어르신들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원활한 급식 진행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따뜻한 걸음을 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천사무료급식소에서의 한 끼가 하루 중 유일한 끼니가 되는 독거어르신들의 소중한 한 끼를 위하여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경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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