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많은 독거어르신들께서 힘겹게

한걸음 한걸음 옮겨가며, 천사무료급식소를 찾아주셨는데요.

간절한 한 끼를 위해 추위를 뚫고

어려운 걸음 해주신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드리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도시락을 준비하였습니다.

외롭고 고달픈 삶을 살아가는 어르신들 한 분 한 분께

걱정과 위로를 전하는 따뜻한 도시락 덕분에,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퍼졌답니다.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따스한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누구에게는 평범할 수 있는 밥 한 끼가

빈곤의 삶을 살아가는 독거어르신들에게는

무척이나 간절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한국나눔연맹은 앞으로도

굶주린 홀몸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에

따뜻한 위로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