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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 대구 라디오] '차차차' 자원봉사자 사연
작성일
2015-11-21 14:00:00
작성자
관리자
조회
2993
매체명
TBN 대구 라디오
첨부파일
로고_1.jpg (14.27Kb byte)  

 

[TBN 대구 라디오] '차차차'

- 진행 : 장윤정

 

 

▶ [11월 21일분]TBN 대구 라디오 '차차차'

    - '전국천사무료급식소' 청년봉사자 사연 (13:06 ~ 13:10)

 

[내용 발췌]

 

 

지지난해 봄, 우연찮은 기회로 ‘전국천사무료급식소’를 알게 되어 방문하게 됐습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무료급식에 일손을 거들어주곤 했는데,

무료급식을 하다 보면 힘들고 지치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가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도 따뜻해지고 어르신에게 큰 힘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급식소가 있는 비산네거리 주변에는 끼니도 제때 드시지 못하고 무료급식 날만 학수고대하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런 어르신들에게 급식 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기쁜 일이죠.

 

하루 수 백여 명의 어르신들이 배불리 드시고 가시면 저는 하루 종일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고,

훈훈한 열기가 온종일 감도는 느낌이 듭니다. 가끔 어르신들이 드시고,

 “수고합니다”라는 인사말을 건 내실 때가 있는데, 그 말 한마디 들으면 힘들다는 마음은 거짓말같이 사라집니다.

 

 

봉사를 같이 하는 사람들도 제게 힘이 되기 마찬가지입니다.

대학생들을 비롯해 중고등학생, 직장인 심지어 나이 어린 초등학생들도 자그마한 손으로

일손을 거들어주러 오고는 것을 보면 세상은 참 살만한 곳 이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고 계시지만, 많은 어르신들을 도와드리기엔 언제나 손길이 부족합니다.

주말인 토요일에는 언제나 많은 봉사자들이 도움을 주시지만

일요일과 수요일은 열 명 채 되지 않는 인원으로 무료급식을 하려니 일손이 많이 부족한 거죠.

 

 

제가 봉사를 하고 있는 비산네거리에 있는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 시간이 되신다면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다가오는 추운 겨울, 많은 어르신들이 지금보다 더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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