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전국자원봉사연맹입니다.
본 연맹의 글로벌 사랑나눔의 일환으로 지난 연말부터 이어오고있는
미얀마 봉사활동 소식을 또한번 전해드립니다.

본 연맹의 미얀마지부장이신 박종석장로님을 필두로 흘라윙따야지역 빈민가에
지난 4월1일~30일까지 한달여의 일정으로 우물파주기(25개) 사업과
3월15일~4월 30일까지 지붕개량사업(20채)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냥 보기에도 저런곳에 사람이 살 수 있을까 싶은 정도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했는데요, 나무로 얼기설기 엮어놓은 지붕은 조금만 비가내려도 빗물이

새어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습니다.
이제는 비가와도 새지않고 무너지지 않을 튼튼한 지붕을 엮어드리고 조금이나마
그들의 주거환경이 나아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주거환경 뿐아니라 상하수도시설도 미비한 이런 빈민촌에서는 당연히 식수를
구하기도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마을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우물을 길어다 쓰거나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떨어지는 빗물을 모아 식수나 생활용수로 활용하기도
하는데요, 이번 우물후원으로 좀더 이들의 생활이 건강하고 편해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지역의 고아원과 양로원을 방문하여 무료급식 및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봉사하는 내내 어린아이들과 어르신들의 입가에 미소가 끊이지 않는 모습을
보고있자니 작은것에도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이들에게서  또한번 나눔의 기쁨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본 연맹의 글로벌 봉사홛동에 깊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리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가 나눔과 사랑으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